별에게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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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미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1-04-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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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너희들이 떠났을때 초등학생이었던 나의 아이가 이제 너희들의 나이가 되어가는 구나. 벌써 그렇게나 되었구나. 그런데도... 아직 너희들 생각만 떠올리면 눈 앞이 흐려지고 가슴이 턱 막혀오는 감정을 어쩔수가 없구나.
살짝 현실에 안주하려던 나를 정신 번쩍 나게 해주었던 그날을 어찌 잊을수가 있겠니...
나는 4월이 되면 노란 기억팔찌를 아침마다 손목에 끼우며 또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더 열심히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감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오늘도 생각한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어 나를... 또 우리 모두를 지켜봐 주렴.
너무나도 아픈 희생으로 나에게 준 메세지를 잊지 않을게.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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