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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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래경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1-05-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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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살때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저는 뉴스를보고 영화라고 착각했던거 같아요. 실시간으로 가라앉는 배와 늘어나고 있는 사망자 숫자가 그때의 저에겐 너무 믿을 수 없는 일이였으니까요. 하지만 몇년뒤 다시금 세월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조사도 해보며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많이 남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단원고 언니오빠들의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마지막을 저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도울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 학생으로서는 할수 있는일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그들을 기억하고 유가족 분들을 응원하는 이 글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수 있기를빌면서요. 7년이 지났지만 몇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에 대해선 아직도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소중한사람을 위해 아직도 싸우고 있습니다. 부디 힘들더라도 끝까지 싸워주세요.. 유가족 분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을겁니다.
하지만 무너지지 마시고, 그런 사람들이 생각 없이,감정없이 함부로 내뱉는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그때 촛불을 밝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따스함을 기억해주세요. 유가족분들 뒤에는 생각보다 많은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아직은 큰 도움이 못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 반드시 여러분과 싸우겠습니다.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학생분들이 부디 다음생에는 즐거운 수학여행 다녀올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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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최 : 세월호 참사 7주기안산지역준비위원회 '일곱번째 봄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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